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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결말, 국내해외반응

by 네시렐라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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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독: 데이빗 프랭클
  • 주연: 메릴 스트립(미란다 역), 앤 해서웨이(앤드리아 역), 스탠리 투치
  • 장르: 코미디, 드라마
  • 개봉: 2006년 10월 25일
  • 시간: 109분
  • 국가: 미국

1.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줄거리

최고의 패션 잡지사 런웨이 비서직으로 면접을 보러  앤드리아는 면접에 오자마자 무시를 당합니다. 그 이유는 수백 명의 경쟁과 앤드리아의 패션 때문입니다. 런웨이의 거장, 까칠한 성격의 미란다가 직접 앤디의 면접을 보게 됐고, 앤디는 처음부터 끝까지 무시를 당하다 나가기  한마디를 하는데,  발언 때문인지 합격을 합니다. 기자를 꿈꾸던 앤디를 놀리는 친구들은 취업 축하를 해줬고, 앤디는 옷이 걱정되었지만 남자친구는 격려해 줍니다. 앤디의  출근날, 첫 번째 업무는 스타벅스 4. 1시간이나 일찍 출근해도 꾸지람을 들었고, 두 번째 업무는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되는 전화받기였습니다. 비서 에밀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전화가 오는데, 명품의 철자도 모르는 앤디였습니다. 미란다는 앤디에게 캘빈클라인에서 스커트 열 벌을 가져오라는 지시를 내리고, 그녀의 패션을 보고 탐탁지 않아합니다않아 합니다.앤디는 무작정 캘빈클라인에 찾아가는데, 에밀리는 앤디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개의 업무를 추가로 시킵니다. 무사히 업무를 마치고 사무실로 복귀한 앤디였지만 에밀리는 여전히 그녀를 무시합니다앤디는 미란다의 오른팔인 나이젤이 스타일을 지적했지만 앤디는 여전히 당당했습니다. 그러던  미란다의 긴급 호출에 사무실로 복귀하다 엘리베이터에서 최고 회장을 만나는데, 자신이 백만 대  경쟁을 뚫었다는 칭찬을 듣고 자부심이 충만해지게 됩니다. 앤디가 자부심이 너무나 충만했는지 미란다의 패션 회의에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러자 미란다는 앤디의 블루스웨터를 지적합니다. 앤디는 퇴근  남자친구에게 있었던 일을 하소연하며 이직하려면 1년은 버텨야 하기에  열심히 하기로하기로 마음먹습니다.  출근한 지 5일이 지나자 어느 정도 익숙해진 앤디는  주말은 아버지와 시간은 보냅니다. 미란다 출장 덕분에 마음 편히 쉴 거라 생각했지만 미란다의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뉴욕행 비행기를 띄워야 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하지만 앤디는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미란다는 패션에 무지함에도 불구하고 소신 있는 앤디가 똑똑할 거라 기대했었지만 이번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여 실망이라고 얘기합니다. 앤디는 노력한 만큼 인정받고 싶었고, 나이젤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줍니다. 뭔가 깨달은 앤디는 나이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바로 꾸미는  도와달라는 거였습니다. 나이젤의 도움으로 패션을 바꾼 앤디가 사무실에 출근하자 에밀리는 놀라서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앤디의 스타일은 나날이 변해갔고, 미란다의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미란다는 앤디에게 디자이너를 만나고 오는 일도 시키는데, 그곳에서 기자로서 존경하던 톰슨 교수를 만나지만 비서업무를 깎아내리는 모습에 기분이 언짢아집니다. 다음 , 앤디는 비서 업무에 있어 더욱 꼼꼼해졌는데,  모습을  미란다는 자신의 집에 책을 갖다 놓으라는 심부름을 시킵니다. 미란다가 책을 맡긴다는 것은 인정한다는 뜻이었기에 앤디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에 에밀리는 절대 하지 말아야  것을 알려주는데 절대 누구랑 말하지도, 쳐다보지도 말고 투명인간이 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미란다의 집에 가게  앤디는 쌍둥이를 만나 말을 하다가 우연히 미란다의 사생활을 엿듣고, 미란다와 마주칩니다. 해고당할 거라 생각했지만 미란다는 4시간 안에 미출판 원고를 구해오라는 것과 15분 뒤에 스테이크를 준비하라는 일을 시킵니다. 앤디는 어떻게든 수소문하면서 스테이크부터 처리하는데, 미란다는 먹지 않고, 3시간 뒤까지 해리포터를 구하지 못하면 돌아올 필요 없다는 말을 남기고 사무실을 나갑니다. 도저히 방법이 없던 앤디는 결국 관두기로 결정하고, 회사를 나서는데 문득 톰슨 교수가 떠오릅니다. 톰슨 교수를 통해 해리포터 미출판 원고를 구하고, 일을 해결합니다. 남자 친구는 쌍둥이숙제를 대신하는 앤디를 이해 못 하였지만 앤디는 자선파티 보조로 가게 되고  한 번 실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며칠  미란다의 파리 출장에 함께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톰슨 교수를 만나 키스하게 되고 하룻밤을 지내는 사이 뜻밖의 정보를 알게 됩니다. 바로 런웨이 편집장이 미란다에서 재클린으로 바뀐다는 것이었습니다.

2. 결말

앤디는 곧장 미란다에게 찾아가 알려 주지만 미란다는 태연하기만 합니다. 사실 미란다는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재클린에게 나이젤이 가기로 했던 자리를 제안했던 것입니다. 결국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동료 나이젤을 배신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미란다의 모습을  앤디는 그녀에게서 벗어나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그녀는 원래의 꿈이었던 저널리스트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갑니다. 런웨이에서 근무한 이력을 본 회사는 런웨이에 메모를 남겼는데, 미란다가 친필로 팩스를 보냈습니다.  내가 가장  실망을 안겨준 비서다. 하지만 그녀를 채용하지 않으면 당신은 멍청이다 그렇게 그녀는 신문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미란다를 마주치게 되는데, 미란다는 그녀를 무시한  차에 타고 홀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국내 해외 반응

네이버 관람객 평점 8.69점대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원작 소설보다 이야기 전개가 자연스럽고 좋았다는 평이 있는 반면 꿈을 이룬다는 결말이 다소 뻔한 스토리여서 아쉽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에게는 상당한 호평이 있었는데, 미란다 역의 메릴 스트립은 '미란다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앤드리아 역의 앤해서웨이는 영화 초반부에 비해 앤드리아의 패션이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과정에서 뛰어난 패션감각을 선보여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으며 아카데미 의상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국내 반응으로는 메릴 스트립의 속삭이는 듯한 말투가 매력적이고, 영화의 80%를 이끌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사회생활을 하지 않았을 땐 그저 뉴욕 패션영화로만 생각했는데,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나니 인생에 교훈을 주는 영화로서 최고였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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